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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소식

  •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오픈 "절망 속에 살고 있는 범죄 피해자 가족을 아시나요?"
  • 등록일  :  2022.04.07 조회수  :  3,942 첨부파일  :  1649307385@@silhouette-g0afb107a7_1920jpg.jpg
    • "제발 날 좀 놔 달라고…" 범죄피해자 가족들은 절망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.
      2020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따르면,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은 14년이 지난 아직도 범죄 피해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. 20명의 유족들 중 연락 가능한 피해자 가족은 셋 뿐이고, 17가족은 소재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또한, 어렵게 찾은 피해자 가족들은 ‘제발 날 좀 놔 달라’며 스스로 사회와 격리되길 원할 정도로 지독한 정신적, 경제적 아픔을 안고 산다고 전합니다.
    • 피해자와 가족들 약 50%가 가족단절 및 해체를 경험합니다.
      사랑하는 가족이 살인이나 강도, 성폭행과 같은 강력범죄를 피해를 입었다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?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.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, 강력 범죄 피해자 43.2%는 사건 이후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 비난하거나 다투는 일이 많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. 범죄사건 이후 피해자와 가족들은 가족 전체의 심각한 우울증, 트라우마, 건강 악화, 실직, 이혼 등을 경험하며 가족 단절 및 해체를 경험합니다. 이들이 가족 해체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서로의 상처와 슬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.
    • 온 집안의 문짝과 마음에 구멍 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여행을 선물해주세요.
      한 범죄피해자는 트라우마로 인해 극도의 우울한 감정과 강렬한 분노를 표출할 곳이 없어 방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쳐 온 집안의 문짝을 구멍 냈습니다.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너무나 힘든 상황입니다. 피해자와 가족들은 각자의 마음의 상처와 갈등으로 인해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어 가족 내 대화가 줄어들고 사이가 멀어지고 있습니다. 위기에 놓인 피해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 피해로 인해 가족 단절 및 해체를 경험하고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제공해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. 기부가 완료되면 상·하반기로 나눠 피해자 2가족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입니다. 센터 후원은 100% 투명하게 집행되며 가족여행 후기도 올리겠습니다.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여행을 통해 슬픔을 이겨내고 가족 응집력을 회복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   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 ▶ https://happybean.naver.com/donations/H000000184003